10월 20일 오후 6시부터 서울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 그랜드볼룸에서 <한양, 힘이 되는 밤> 행사가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한양대 비전선포 및 기부자 감사의 밤으로 주요 동문들과 고액 기부자 등 450명이 참석했다.

▲ <한양, 힘이 되는 밤> 행사. 주요 동문들과 고액 기부자 등 450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구자준 한양발전후원회 공동위원장 인사말을 시작으로 △만찬 △축하공연 △비전발표 스피치 △기부자 감사 동영상 상영 △나눔교수 위촉식 △기부독려 스피치 등이 진행됐다.

먼저 축하공연은 색소포니스트 심삼종, 한양대 김우경 교수와 한양음대 중창단의 무대로 꾸며졌다.

▲ 한양대 이영무 총장이 ‘Beyond the engine of korea’을 주제로 비전 발표 스치피를 하고 있다.

▲ 한양대 이영무 총장이 ‘Beyond the engine of korea’을 주제로 비전 발표 스치피를 하고 있다.(이미지출처: 대외협력팀 발전기금 블로그)

다음으로 비전 발표 스치피는 한양대 이영무 총장이 ‘Beyond the engine of korea’을 주제로 한양의 미래를 위한 핵심 전략 및 비전을 발표했다. 이 총장은 “지금까지 동문 여러분과 기부자분들의 힘으로 한양은 성장해왔다”며 “앞으로도 최고의 인재를 길러내고, 미래 선도 기술 연구를 위한 힘이 되어 달라”는 말을 전했다.

▲ 나눔의 실천을 통해 사회에 귀감이 된 기부자들을 국내대학 최초로 한양대 최고의 명예인 ‘나눔 교수’로 위촉했다.

특히 주목을 받은 나눔교수 위촉식은 나눔의 실천을 통해 사회에 귀감이 된 기부자들을 국내대학 최초로 한양대 최고의 명예인 ‘나눔 교수’로 위촉하는 것이며 이들의 삶을 추후 대학에서 주관하는 나눔 강좌에서 소개할 예정이다. 문채수 명화공업 회장, 김철종 새한산업 회장, 이상완 삼성전자 전 사장, 고 송재성 성호그룹 전 회장(자제 송창호 성호그룹 회장 대리 참석), 하충식 한마음병원 이사장, 영화배우 장근석 등 6인의 동문이 위촉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마지막으로 기부 독려 스피치는 정석현 한양발전후원회 공동위원장이 맡았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구자준 KB손해보험 상임고문, 윤성규 환경부 장관, 홍용표 통일부 장관, 국회의원 추미애, 이종훈 인천도시가스 회장, 이웅범 LG이노텍 사장, 배우 장근석, 배우 김정은, 뮤지컬 배우 전수경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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