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적교류 분야 ‘학생 교류 또는 교직원 교류 분야’에 선정, 향후 프로젝트 진행

한양대는 최근 유럽연합에서 시행한 Erasmus+(에라스무스플러스) 장학프로그램에 자매대학들과 복수 지원해 많은 프로그램에 선정되는 성과를 달성했다.

 

Erasmus+ 프로그램은 EU 회원국 2개 이상에 위치한 대학들에게 제공하는 공동학위, 단기 어학연수 및 교직원 연수, 전 세계 유능한 연구자들과의 공동 연구를 유럽집행위원히에서 재정 지원하는 교류 프로그램이다. 또한 2014년부터 2020년까지 7년간 147억 유로(약 17조 7200억 원)를 투입하는 초대형 프로젝트로 알려져 있다.

 

본 프로그램의 3개 주요 분야 중 인적교류(Mobility of Individuals) 분야에 지원한 한양대는 ‘학생 교류 또는 교직원 교류 분야’에 선정됐으며 아래의 4개 대학과 함께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학생교류 교직원 교류 분야 선정

 

순번 국가 대학명
1 체코 Institute of Technology and Business in Ceske Budejovice
2 스페인 Universitat Politecnica de Valencia
3 크로아티아 University of Zagreb
4 루마니아 Universitatea Babes-Bolyai

 

선정된 대학으로 파견되는 학생은 1,100유로의 항공료와 월 800유로의 생활비를, 교원 및 직원의 경우 1,100유로의 항공료와 일 140유로의 지원을 받는다.

 

한편 한양대는 Erasmus+ 프로그램의 전신이라고 할 수 있는 한-EU 교육협력사업(EU ICI-ECP)에도 인적교류 분야로 선정된 바 있다. EU ICI-ECP 프로그램은 한국과 유럽 대학들이 각각 컨소시움을 이루어 지원하게 되며 선정된 사업단에는 학생교류 및 교직원 경비가 지원된다. 경비는 컨소시엄당 3억 3천만 원이 지원된다.

 

한양대 EU ICI-ECP 프로그램 선정 내역

 

2010-2012: KOREU GLP for Sustainable Development
한국 한양대, 건국대, 아주대
유럽 Soderton University(스웨덴), University of Florence(이탈리아), Haaga-Helia University(핀란드)
2014-2017: Global Work IT: Connecting the world's leading ICT
한국 한양대, 숭실대, 경북대
유럽 Dublin Institute of Technology(아일랜드), Darmstadt University of Applied Sciences(독일), Oulu University of Applied Sciences(핀란드)

 

이와 같은 유럽장학프로그램을 통해 한양대와 유럽대학간의 교류협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위 기사는 한양대학교 총장경영리포트 10월호에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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