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인의 본보기 되는 총 17명 학생 선발…천재필, 윤민석 학생 포함돼

11월 25일 신본관 2층 회의실에서 제4회 한양 ETHOS상 및 특별공로상 시상식이 개최됐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ETHOS상은 융합전자공학부 김명환 학생을 비롯해 학업, 의료봉사, 각종 학술대회 수상 등 인성을 갖추어 타인의 본보기가 되는 총 17명의 학생을 선발해 시상했다. 한양의 명성을 높인 제57회 사법시험 수석합격자 천재필(법대 법학과 05)군과 SCI급 논문 10편과 국제학회 우수 논문상 9회 수상 경력의 윤민석(자연대 물리학과 10)군도 포함됐다.

 

HANYANG ETHOS는한양학생윤리강령을 말하며, 2011년 개교 72주년을 맞이해 선포됐다. 이를 강화하고 전파하고자 2012년 12월 부터 <HANYANG ETHOS상>을 제정해 시상해오고 있다. 시상을 받은 학생들은 인성(선행, 효행, 의행)을 갖추거나 사회봉사 활동에서 모범이 될 만한 학생 혹은 기타 자랑스러운 한양인 상에 부합하는 활동이 인정되는 학생들이다.

 

한양대 이영무 총장은 “오늘 수상하는 학생들은 한양인이 바라는 본보기라고 생각한다"며 "더욱 타의 모범이 되고, 나아가 한양의 자랑이 될 수 있도록 더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올해 최고의 기량을 선보인 한양대학군단에 대한 특별공로상도 함께 시상됐다. 한양대 학군단은 2년 연속 ‘전국 최우수학군단’으로 선정됐다. 이영무 총장은 학군단장 김종서 대령 외 4명에 대해 특별공로상을 시상하며, 그간의 노력을 치하했다.

 

위 기사는 한양대학교 총장경영리포트 12월호에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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