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능형 미래자동차 창의인재양성 사업팀 소속, ‘자율주행자동차’ 연구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3월 18일 열린 ‘제2회 BK21 플러스 우수연구인력 표창 시상식’에서 BK21 플러스 사업에 참여하는 대학원생 및 신진연구인력 중 탁월한 연구성과를 거둔 발전가능성 높은 인재 총 32명을 선정해 시상했다. 이들을 대표해 성과를 발표하며 소감을 밝힌 3인에 한양대 <지능형 미래자동차 창의인재양성 사업팀> 소속의 조기춘(공학 분야) 씨가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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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왼쪽) 한양대 <지능형 미래자동차 창의인재양성 사업팀> 소속으로 활동한 조기춘씨, (오른쪽) 고려대 <미래가치창조를 선도하는 혁신적건설인재양성사업단> 소속으로 현재 한양대 건축공학부에 재직 중인 류두열 조교수. | ||
조 씨는 한양대 대학원 자동차공학과 박사과정에 재학하는 동안 최근 가장 각광받는 미래자동차기술인 ‘자율주행자동차’에 대한 연구를 수행했다. 박사과정 중 발표한 논문 두 편은 IEEE*의 새로운 기술 및 논문을 소개하는 코너인 ‘IEEE Innovation Spotlight’에 메인으로 소개될만큼 주목을 받았다. 또한 조 씨는 각종 자율주행자동차 경진대회에 팀장으로 출전해 팀을 우승으로 이끄는 성과를 보였다. 재학시절 소속 사업팀과 협력관계인 프랑스 최대 자동차 부품업체 Valeo 회사와의 공동연구에 참여하는 과정에서 뛰어난 연구역량을 인정 받은 조 씨는 현재 Valeo Driving Assistance Research(DAR) 팀 시스템 연구원으로 재직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대표 3인 중 한 사람인 류두열 한양대 건축공학부 조교수는 고려대 <미래가치창조를 선도하는 혁신적건설인재양성사업단> 소속으로 신(新) 건설재료로 주목받고 있는 ‘초고성능 콘크리트의 재료모델’ 개발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며 세계 수준의 연구력을 인정받았다. 류 교수는 고려대에서 박사후과정을 마치고 바로 한양대에 임용돼 젊은 과학자로서 연구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이외에도 수상자 중 한양대 출신은 하지운 <창의적 소프트웨어 인재양성 사업팀>, 이현수 <미래기후 및 인구변화 대응형 건물재생디자인 창의인재양성팀>, 윤희욱 <미래융합 에너지리더스 사업단> 등으로 알려졌다.
한편 BK21 플러스 사업은 창조경제를 이끌 학문후속세대가 안정적으로 학업 및 연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대학원 학과로 구성된 사업단(팀)을 선정해 대학원생 연구장학금, 신진연구인력 인건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교육부는 작년 BK21 플러스 사업 중간평가부터 논문 편수 등 연구의 양적 성과 보다는 질적 성과를 강조하고 연구실적, 산학협력, 사회적 기여 등 학문의 다양한 성과를 폭넓게 인정하고 있다.
| * IEEE(Institute of Electrical Engineer) : 미국 전기전자공학자 협회. IEEE에서 발간하는 학술지는 전자․컴퓨터 공학 분야 최고 권위를 인정받고 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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