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재선발관들과의 개별상담도 1시간 늘려 밤 10시까지 진행

한양대는 4월 16일 오후 2시 서울 성동구 올림픽체육관에서 ‘2017학년도 신입학 전형계획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는 입학처 인재선발관 20여명을 투입, 수험생과 학부모를 위한 맞춤형 입학상담을 실시한다. 단순한 입학설명회만으로는 해결되지 않는 개별적인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입학설명회가 끝난 오후 3시쯤부터 밤 10시까지 개별 입학상담을 하는 것이다. 지난해 밤 9시까지 진행했던 상담을 올해는 한 시간을 연장, 더 많은 수험생과 학부모를 위한 상담이 되게 하겠다는 의미다.

 

아울러 입학상담 대기시간이 길어질 경우에 대비, 20개 학과상담 부스(booth)를 마련해 한양대에 재학 중인 전공알림단 학생들이 수험생을 대상으로 학과별 전공·커리큘럼·진로 등 해당학과 안내를 할 예정이다.

 

한편 국내 대학 가운데 최초로 2013년 입학정보제공 스마트폰 모바일앱(‘한양입학플래너’)을 선보였던 한양대는 지난 5일 모바일앱을 업그레이드했다.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이고 한양대 입학과 관련된 합격자의 학생부 등급, 논술 성적, 수능 성적, 충원율 등 다양한 최신 정보를 담았다.

 

한양대 입학처 관계자는 “한양입학플래너의 업그레이드 버전은 입학정보 부족으로 인해 혼란을 겪는 수험생·학부모에게 도움을 주고 입학전형의 투명성과 예측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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