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교수의 저서 『인류의 위기에 대한 원효와 마르크스의 대화』로

   
▲ 이도흠 교수

이도흠 한양대 국어국문학과 교수가 대한불교진흥원이 주최하는 ‘제7회 원효학술상’의 교수 특별상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 교수는 저서 『인류의 위기에 대한 원효와 마르크스의 대화』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앞서 언급한 이 교수의 저서는 현실문제에 대한 분석을 불교와 접목하고자 한 노력들이 나타나있으며 이러한 노고를 인정 받아 향후 후속 연구를 기대하며 특별상 수상작에 선정됐다.

 

실제로 본 책은 현대 인류가 당면하고 있는 타자에 대한 배려와 폭력, 인간성의 상실과 소외의 심화, 신자유주의 세계화의 모순 등 다양한 위기에 대해 원효와 마르크스의 두 관점에서 매우 광범위하게 진단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책에는 불교의 연기사상과 반자본주의적이고 공동체주의적인 사회사상을 서로 비교 및 연결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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