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할 만한 한양대 소식, 교수·재학생·동문 인터뷰 등 콘텐츠 풍부

   
▲ 한양대 동문매거진 ‘사랑한대’ 2016년 5ㆍ6월호(통권 제230호)

한양대 동문매거진 ‘사랑한대’ 2016년 5ㆍ6월호(통권 제230호)가 발행됐다. 이번 호의 메인 표지는 오는 5월 15일 개교 77주년을 맞이하는 한양대를 축하하며 ‘77’ 숫자를 강조하는 특별한 이미지로 꾸며졌다.

 

230호 사랑한대의 ‘IT STORY’에는 주목할 만한 한양대 관련 소식이 실렸다. 연합뉴스 등 여러 언론에 소개되며 훈훈한 내리사랑의 표본을 보여준 85학번 동기회의 ‘15학번을 위한 푸드트럭 행사’ 현장, 최근 이세돌 9단과 알파고와의 바둑대결로 급부상한 인공지능을 주제로 융합전자공학부 서일홍 교수와 학생들의 대화를 다룬 ‘시대의 흐름, 인공지능을 말하다’, 기계공학부 김영범 교수가 전하는 ‘신재생에너지시스템연구실과 미래에너지’, 새단장을 마친 서울캠퍼스의 공간 등을 소개한다.

 

이어진 ‘IT FAMILY’에는 자랑스러운 한양 동문들을 만날 수 있다. 먼저 전주 KCC 이지스의 추승균 감독(경영학과·93)이 등장한다. 추 동문이 이끄는 팀은 2015-2016 프로농구에서 정규리그 1위와 챔피언결정전 준우승이라는 쾌거를 이뤘는데, 그 밑바탕에는 추 동문의 리더십이 동력이 됐다는 평가다. 스포츠뿐만 아니라 공직에서도 동문들의 이름은 빛났다. 미래창조과학부 제1차관인 홍남기(경제학과·80) 동문의 미래 과학 기술과 연구에 대한 생각, 후배들에게 들려주는 조언을 볼 수 있다.

 

캠퍼스 안에서도 IT FAMILY들의 활약은 눈부시다. 융합전자공학부 장준혁 교수가 세계최초로 인공지능 딥러닝을 이용한 음성통신 기술을 개발한 내용이 자세하게 다뤄졌으며, 한양대 학생들로 구성돼 지난 3월 ‘이매진컵 2016’ 한국대표에 선발된 한양대 인디게임 제작팀 ‘스튜디오 애틱’, 부동산 중개 플랫폼을 개발한 두꺼비세상 유광연 대표가 나눈 인터뷰가 흥미롭다.

 

‘IT PARTER’에는 현재 톡킹스피치 대표로 있는 연극영화학과 82학번 동문의 한양대 재학시절 이야기가 옛 향수를 자극한다. 한양대와의 추억을 반추하며 ‘캠퍼스 라이프’를 되새김하는 동문의 생활상을 듣다보면, 훗날 나도 이와 같을까하는 생각에 잠기게 한다. 다음으로 파릇파릇한 16학번 새내기 아기사자 홍석현 학생의 인터뷰, 후배들을 위해 자신의 장학금을 모두 기부한 선배 김지은 학생 인터뷰, 한양보건센터에 근무하는 간호사분들의 이야기도 들을 수 있다.

 

    

 

저작권자 © 뉴스H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