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 한양레퍼토리 우수상, 이정은(연극영화과·88) 동문 연기상 받아
한양대 연극영화학과 출신 극단 ‘한양레퍼토리’가 서울시가 후원하고 서울연극협회에서 주관하는 ‘2016년 제37회 서울연극제’에서 우수상과 연기상, 2관왕의 영광을 안았다.
한양레퍼토리의 연극 <잔치>는 이번 연극제의 공식 선정작으로 심사됐다. 구체적으로 극단 한양레퍼토리는 우수상을 받았으며, 이정은(연극영화과·88) 동문은 연기상을 받았다.
심사위원들에게 한양레퍼토리의 <잔치>는 ‘오랜만에 만난 견고한 작품’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또한 점점 연령대가 낮아지면서 배우의 순발력이나 재주가 승한 연극계의 구도에서 모처럼 존재감을 드러내는 중견 배우들의 앙상블을 경험할 수 있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서울연극제는 지난 1977년 ‘대한민국연극제’로 출발해 한국연극의 역사와 전통을 고스란히 담아온 대한민국 최고의 권위 있는 축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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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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