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5일자 <중앙일보>에서는 헌혈증 기부를 한 임충만 동문에 대한 기사를 게재했습니다. 임충만씨는 2007년 태안 기름 유출 사건 당시 자원봉사자로 일한 경험이 있는데요. 이를 바탕으로 남을 돕는 방법을 생각해낸 결과가 바로 '헌혈증 기부'였습니다. 임씨는 "모은 헌혈증 113장을 모교인 한양대 병원에 기부했다. 과거 산티아고 순례길 등을 종주하며 모은 것까지 합치면 기부한 헌혈증은 300장에 달한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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