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융화력’ ‘발전가능성’ ‘국제화시스템’ 부문에서 높은 점수 받아

한국경제신문 경제 주간지인 한경 비즈니스가 최근 발표한 ‘2017 전국 경영대 랭킹’에서 한양대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6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양대는 이번 평가에서 총점 2301점을 받아 고려대(4027점), 연세대(4010점), 서울대(3686점), 성균관대(3014점), 서강대(2400점)에 이어 여섯 번째로 높게 나타났다.
 
한경비즈니스가 ‘2017 전국 경영대 평가’의 평가 지표로 내세운 9개 부문 중에서 한양대는 조직 문화가 강한 한국 기업 사회에서 얼마나 친화력과 이타심을 갖고 소통할 수 있는지 묻는 ‘조직융화력’ 부문에서 4위를 차지해 가장 두각을 나타냈다. 또한, 경영대의 성장 가능성과 해당 대학 졸업자의 잠재력을 평가하는 지표인 ‘발전가능성’ 부문과 대학 졸업생들이 얼마나 국제화 감각을 갖췄는지 묻는 ‘국제화 시스템’ 부문에서 TOP 5를 기록했다.
 
각 부문별로 자세히 살펴보면, 대학 교육의 기본인 전공 및 교양 교육의 훈련이 충분히 이뤄져 기업 업무에 곧바로 투입될 수 있는지 묻는 ‘전공 및 교양 교육의 업무 적합성’ 부문에는 연세대가 500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서울대(498점), 고려대(485점), 성균관대(334점), 서강대(303점), 한양대(255점) 등의 순이었다.
 
‘업무 적응력’ 부문은 업무 처리에서 얼마만큼의 신속성과 완성도를 보이는지 묻는 평가 지표로, 연세대가 469점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고려대(445점), 서울대(363점), 서강대(310점), 성균관대(299점), 한양대(286점)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조직 융화력’ 부문에서는 고려대(458점), 성균관대(356점), 연세대(338점), 한양대(297점), 서울대(255점)가 TOP 5를 기록했다.
 
‘발전 가능성’ 부문 TOP 5에는 서울대(359점), 연세대(358점), 고려대(354점), 성균관대(340점), 한양대(251점)가 이름을 올렸다.
 
창의적으로 업무를 해결할 수 있는지 묻는 ‘창의적 업무 해결’ 부문에서는 연세대가 473점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고려대(419점), 서울대(400점), 경희대(288점), 성균관대(283점), 서강대(265점), 한양대(216점) 등의 순이었다.
 
‘국제화 시스템’ 부문은 연세대(480점), 고려대(466점), 서울대(463점), 성균관대(352점), 한양대·서강대(각 220점)가 TOP 5를 차지했다.
 
인사 담당자들의 주관이 강하게 담긴 ‘성실성과 책임감’ 부문은 고려대(421점)가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 연세대(402점), 서울대(364점), 성균관대(321점), 서강대(272점), 한양대(241점) 등으로 나타났다.
 
기업이 채용 시 실제 선호하는 대학을 묻는 ‘신입 사원 채용’ 부문은 연세대(488점), 고려대(475점), 서울대(458점), 성균관대(357점), 서강대(305점), 한양대(281점) 등의 순이었다.
 
마지막 ‘진학 추천’ 부문은 수험생에게 진학을 추천하고 싶은 대학 순위로, 서울대(524점), 고려대(504점), 연세대(502점), 성균관대(372점), 서강대(270점), 한양대(254점) 순으로 나타났다.


'2017 전국 경영대 랭킹' 종합 순위 자세히 보기 (클릭)
'2017 전국 경여대 랭킹' 부문별 순위 자세히 보기 (클릭)

키워드

저작권자 © 뉴스H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