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주요 대학들의 올해 8월 평균은 29.7%, 10명 중 3명 꼴

서울신문 8월 28일자 <스펙·취업이 더 중허지, 10명 중 3명 코스모스 졸업> 기사에 따르면, 한양대를 포함한 서울 주요 대학들의 가을학기 졸업생 비율을 분석한 결과, 올해 8월은 평균 29.7%*로 조사됐다. 이는 8월에 대학을 졸업하는 ‘코스모스 졸업생’이 10명 중 3명이라는 의미로 해석된다.

서울 주요 대학들의 가을학기 졸업생 비율 평균은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10년 전인 지난 2007년 23.4%에서 2010년 25.1%, 2013년 28.3%, 2015년 29.9%, 2016년에 이르러 29.7%를 기록했다. 한양대의 경우에는 2007년 18.6%(669명)에서 올해 27.6%(1029명)로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8월 졸업이 증가하는 이유로는 취업, 졸업 자체에 의미를 두지 않는 분위기 등이 원인으로 꼽혔다.

* 서울 주요 대학들의 가을학기 졸업생 비율 산출: 2007년부터 2015년까지는 한양대를 포함해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경희대, 서강대, 이화여대, 한국외국어대 등 8개교 평균. 2016년은 아직 졸업생 비율을 산정하지 못한 연세대, 고려대 제외하고 한양대, 서울대, 경희대, 서강대, 이화여대, 한국외국어대 등 6개교 평균 비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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