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위에 박하완 학생(13), 3위에 최정미 학생(15)

지난 12월 5일 홍익대학교 가람홀에서 열린 ‘재규어 카 디자인 어워드 2017(Jaguar Car Design Award 2017)’의 최종 결선 및 시상식에서 테크노프로덕트디자인학과의 박하완 학생(13)과 최정미 학생(15)이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올해 2회를 맞은 재규어 카 디자인 어워드는 자동차 브랜드로서 82년간 쌓아온 재규어의 디자인 헤리티지를 공유하고 차세대 자동차 디자이너 육성을 목표로 재규어 코리아가 직접 기획한 사회 공헌 활동이다.
이날 열린 최종 결선 및 시상식에서 마지막까지 치열한 경합을 통해 2위를 차지한 박하완 학생과 3위를 거머쥔 최정미 학생에게는 장학금 200만 원이 수여됐다. 또한, 두 학생에게는 영국 런던 투어 및 재규어 디자인 총괄 디렉터 이안 칼럼과의 미팅 기회가 제공된다. 대상은 운전자를 둘러싼 다양한 환경 또는 활동과 연결시키는 허브로써의 미래 자동차를 디자인한 건국대 산업디자인학과 김동현 학생에게 돌아갔다.
한편, 이번 공모전은 ‘자율 주행 시대에도 더욱 빛나는 재규어의 미래를 구현하라(The Art of Performance & Autonomy)’라는 주제로 지난 9월부터 약 3개월간 진행됐다. 3단계에 걸친 전문 심사위원단 및 재규어 글로벌 디자인 팀의 사전 심사를 통해 최종 3팀과 입선 10팀을 선정했다. 12월 5일 열린 결선무대는 최종 3팀의 경쟁 PT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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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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