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0일자 <한국경제>에서는 한양대 의대를 졸업해 메디블록 대표가 된 이은솔 동문에 대한 기사를 게재했습니다. 이씨가 대표로 있는 '메디블록'은 스타트업 기업으로, 건강관련정보를 블록체인에 저장하여 의료서비스 구매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업입니다. 이씨의 기업에서 사용하고 있는 메디토큰은 세계 최초로 의료정보에 특화된 가상화폐인데요.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과 달리 거래내역을 제외한 개인정보는 암호화돼서 공개되지 않습니다. 이에 대해 이 대표는 "의료정보에 대한 주권을 병원이나 헬스기업이 아닌, 개인에게 돌려주고자 메디토큰을 개발했다. 각종 의료 서비스를 이용하거나 개인의료정보 등을 제약회사나 바이오기업 등에 판매할 때도 메디토큰을 화폐로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양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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