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5일자 <서울경제>에서는 한양대학교에 대한 기사를 게재했습니다. 첫 순서로 이영무 한양대 총장과의 인터뷰를 게재했는데요. 이영무 총장은 서울경제와의 인터뷰에서 "스스로 기업을 일군 포춘 500대 기업가를 양성하는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대학이 명문 대학이다. 대학 평가 지표로 명문 대학을 구분하던 시대는 이제 지났다. 이제는 기준이 달라져야 한다. 글로벌 기업가를 배출하거나 사회 혁신에 앞장서는 게 새로운 시대가 요구하는 명문 대학의 기준이다" 라고 말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한양대는 대입제도에서도 혁신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한양대는 수능최저, 자소서, 면접을 모두 없앤 일명 '3無 학종'으로 유명한데요. 이에 대해 이 총장은 "이러한 전형은 고교 교육 정상화에 기여했을 뿐만 아니라 사회를 위해서도 확산돼야 한다. 수험생과 학부모의 부담을 줄였을 뿐만 아니라, 사교육의 영향을 차단했다. 사랑의 실천이라는 건학이념에 맞게 인성을 가장 중요한 요건으로 보고 뽑은 학생들도 있는데 이들이 결국 우리 사회를 이끌어갈 인재라고 확신한다"라고 말했습니다.
한양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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