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6일 <YTN>은 한양대 물리학과 이영백 교수팀이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과 함께 세계 최초로 '메타물질 수퍼 투과체'를 개발했다는 내용을 전했습니다. 이번 연구는 세계 최초로 기존의 메타물질의 주요 소재였던 금속 박막 대신 일상생활에서도 쉽게 구할 수 있는 물을 이용해 만들었다는데 의미가 있는데요.
 
▲12월 16일 <YTN>

이에대해 연구에 참여한 물리학과 유영준 박사는 "기존의 메타물질의 주재료인 금속 대신에 다른 물질을 사용한 연구결과들도 상당수 있다. 주로 그래핀이라든지 고분자 물질로 대체한 연구들이었다. 우리 연구팀은 이러한 연구들과는 달리 우리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물질들을 생각했고,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물질로는 대표적인 것이 물이었다"
 
▲12월 16일 <YTN> 유영준 박사 인터뷰 

"물을 활용한 메타물질은 금속 박막 패턴이 적용되지 못하는 다양한 소재에 적용할 수 있고, 낮은 전기전도도를 가진 물을 이용하였기에 기존의 메타물질로는 구현할 수 없었던 넓은 작동 대역을 구현할 수 있다. 다만 아직은 기초적인 단계에서 연구를 진행 중이기 때문에 상용화가 되기 위해서는 시간이 조금 걸릴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12월 16일 <YTN> 유영준 박사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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