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의 idea가 세계의 idea
대학생 벤처 CEO에 도전하는 제 11회 벤처창업경연대회 개최
총 상금 천만원 및 창업보육센터 입주기회 부여 예정
지난 05년 코스닥상장법인협의회 발표에 따르면, 877개 코스닥 등록기업 최고경영자(CEO) 1122명을 조사한 결과 본교 출신이 109명(9.8%)에 달해 서울대 (20%) 다음으로 많은 학맥을 형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연세대(8.8%), 고려대(6.8%), 성균관대(5.7%) 출신을 크게 앞지른 수치로 본교 출신의 뛰어난 리더십과 창의력을 증명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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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본교 출신의 벤처 CEO의 뒤를 이을 인재를 양성하고, 대한민국 벤처산업을 이끌어 갈 본교의 우수한 인재들에게 벤처창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제 11회 벤처창업경연대회가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우수 아이템의 조기 발굴 및 사업화 지원을 통해 벤처비즈니스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의 제공을 목적으로 한다.
대회일정은 10월 24일 화요일부터 11월 30일 목요일까지 서류심사를 거쳐 12월 1일 금요일 1차 서류심사, 12월 8일 금요일 2차 심사, 12월 15일 금요일 시상식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참가대상은 본교 서울캠퍼스에 재학중인 학부생 및 대학원생으로 팀 구성 시에는 다양한 과의 공동참여도 가능하다. 제출서류는 참가신청서 1부, 서약서(팀 구성원 전원), 사업계획서 7부(자유형식)이며 대상 분야는 특별한 제한 없이 S/W, 정보통신, 컨텐츠, 바이오, 기계, 화학, 소재 등 신기술 및 아이디어를 통해 사업화를 추진하는 전 분야에 해당된다. 심사기준은 창업아이템의 참신성 및 기술적 타당성, 사업계획서의 타당성이고 1차 심사는 창업보육센터 운영위원 및 유관분야 전문가가 담당한다. 2차 심사는 사업계획서를 Presentation하는 방식으로 치러지며 심사는 후원동문기업의 참가로 이루어진다. 총 상금은 1,000만원으로 최우수상 1팀에게는 상금 300만원 및 상패 수여가 있고 창업보육센터 입주기회 부여의 특전이 주어진다. 그 밖에도 동문(후원)기업 특별상(상금 및 상패수여), 우수상 1팀(상금 200만원 및 상패수여), 장려상 1팀(상금 각 100만원 및 상패수여), 가작 3팀(1차 심사 통과 팀, 상금 각 30만원)이 수여되며 전원 참가자에게는 기념품이 제공된다.
창업보육센터의 김유신(운영팀) 팀장은 “학생들이 만들어져 있는 기업에만 입사하는 것이 아닌 창의적 아이디어를 갖고 실제로 창업을 할 수 있게 도와주고자 벤처창업경연대회를 개최하게 되었다”라고 행사 취지를 밝휘 뒤, “굴지의 사업가도 처음부터 프로가 아닌 아마추어부터 시작했다”라며 ”학생들 역시 자신이 아마추어라고 자신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볍게 보지 말고 이번 기회를 벤처로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로 삼았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산학협력팀의 김지은(기술사업회) 주임 역시 “경영에 대한 전략이나 아이디어는 수업시간에 배우는 것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라며 벤처의식을 고취 시킬 수 있는 이번 기회에 많은 학생들에 참여를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한양대학교 창업보육센터 홈페이지를 참조하고, 벤처창업경연대회에 참여하고자 하는 학생은 한양종합기술연구원 113호에 위치한 한양대학교 산학협력단 창업보육센터로 방문하면 자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박슬기 학생기자 tmfrl13@hanyang.ac.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