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중앙일보>는 2016 중앙일보 대학평가에서 한양대가 종합 2위, 에리카가 8위를 차지했다는 내용을 전했습니다. 이번 평가는 전국 4년제대 77곳중 인문·사회·자연·공학·의학·예체능의 6개 계열 이상을 갖춘 69곳을 대상으로 진행됐습니다. 올해 중앙일보 대학평가에서 한양대는 창업과 취업 실적, 창업교육이 타 대학을 앞서 지난해 3위보다 한단계 상승한 2위를 차지했습니다.

한양대는 교수 연구와 학생 교육 모두 '실용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기업이나 정부가 요청하기 전에 먼저 연구과제를 만들어 제안하는 방식이 일반적인데요. 산학협력단의 기술 거래 전문가들은 교수 연구 성과를 기업에 홍보하는 것뿐 아니라 수익이 더 크게 날 수 있는 연구 방향을 조언하기도 합니다. 종합 8위에 오른 에리카 캠퍼스는 캠퍼스 내에 입주한 200여 개 기업·연구소와의 산학 협력을 강점으로 가지고 있습니다. 이로인해 에리카는 평가 대상 69개 대학 중 현장 실습 참여비율이 12.6%로 다섯째로 높았습니다. 

  
 

키워드

'한양위키' 키워드 보기 #대학평가
저작권자 © 뉴스H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