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9일 <한국경제>는 한양대 신재생에너지시스템연구실에서 저온 환경에서도 구동이 가능한 고체산화물 연료전지를 개발했다는 내용을 전했습니다. 신재생에너지는 온실가스 감축이란 과제 해결과 화석연료를 대체할 수 있는 대표적 에너지원으로 해당 원천기술 확보를 위한 경쟁이 치열한데요. 한양대 신재생에너지시스템연구실은 저온형 고체산화물 연료전지를 자유지지방식으로 제작해 450도의 저온 영역에서 약 1.3mW/㎡라는 성능을 구현해냈습니다. 이는 현재까지의 자유지지 연료전지 중 가장 높은 성능을 자랑합니다. 이에대해 김영범 기계공학부 교수는 "이론적 규명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로의 융합연구를 통해 향후 신재생에너지 연구에서 큰 전기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