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VR 교육 도서관

2월 21일자 <중앙일보>에서는 '한양대 VR 교육 도서관'에 대한 글을 게재했습니다. 한양대학교가 가상현실(VR) 기술을 활용한 과학·공학 교육혁신을 추진합니다. 한양대는 이를 위해 'VR 교육 도서관'을 선보이고 새 학기부터 본격 활용하는데요. 이를 활용하면 위험한 화학 실험을 VR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지난 17일 한양대 서울캠퍼스에서는 'VR 교육 도서관' 시연회가 열렸습니다. 시연회에서 첫 번째 강의 콘텐츠인 '1몰(Mole) 농도의 황산 용액 500ml 만들기' 화학실험이 진행되었습니다. 실제로 하기 힘든 화학 실험을 VR콘텐츠를 사용하여 가상으로 진행하였는데요. 가상이나 실제 실험실과 똑같이 꾸며진 가상 실험실에서 실제와 비슷한 느낌을 구현하였습니다. 실험에 참여한 김 연구원은 "무제한 실험을 반복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며 "비용이나 안전 문제 때문에 못 했던 실험 체험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VR 교육 도서관 제작을 총괄한 류호경 교수는 "실제와 매우 유사한 실험감각을 VR로 구현하는데 비용과 시간이 많이 소요된다"며 "화학실험을 시작으로 핵융합 실험 등 공학 및 과학을 아우르는 VR 교육 콘텐츠를 개발·보급해 많은 학생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기사 링크>
https://news.joins.com/article/23388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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