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31일 <한국경제>는 한양대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쇼 'CES 2017'에 참가한다는 내용을 전했습니다. 두 번째로 CES에 참가하는 한양대는 고성능 남성용 마스크팩, 정수필터를 장착한 휴대용 텀블러 등 6가지 제품을 선보일 계획인데요. 한양대는 학부생뿐만 아니라 교내에서 창업교육을 받은 동문 기업가, 기술지주회사의 자회사 제품도 함께 전시합니다. 휴대용 정수기 벤처기업 ‘티크로스’의 김정용 대표는 “한양대 경영대학원을 다니면서 ‘스타트업 아카데미’ 창업강좌를 들은 게 인연이 돼 CES에 참가하게 됐다”며 “빗물·강물까지 정수하는 고성능 텀블러를 처음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