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4일 <한국경제>는 한양대 분자시스템공학과의 취업률이 100%라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취업률 100%를 보장하는 학과는 어디일지 한국경제신문이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실과 공동으로 서울의 주요 대학 15곳과 지역 거점 국공립대 9곳을 조사했는데요. 적어도 1년가량 취업 상태를 유지해야 유의미한 통계를 얻을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해 2015년 2월에 졸업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졸업생들이 모두 취업한 학과는 총 11곳으로 집계됐습니다. 한양대의 분자시스템공학과는 기업과 취업 계약을 맺은 학과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100%의 취업률을 달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