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석호 물리학과 교수 국무총리상 수상

7월 4일자 <전자신문>에서는 '2019 나노코리아 어워드'에 대한 글을 게재했습니다. '나노코리아 2019' 첫 날 행사에서는 우수기술에 대한 시상과 나노산업 유공자 포상이 함께 이뤄졌습니다. 연구혁신 분야에서는 광신호전달 과정의 공간·시간적 대칭성을 붕괴 시킬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을 도입해 나노광소자의 설계·구현 기술을 실용화 단계까지 발전시킨 한양대 송석호 물리학과 교수가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는데요.

 송 교수는 나노광학 분야에서 나노광학 분야에서 세계적인 연구 성과를 창출하고 나노광소자의 설계 및 구현 기술을 실용화 단계까지 발전시키는 데에 크게 이바지한 점을 인정받아 연구부문 최고상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했습니다.

  송 교수 연구팀은 나노광소자기술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성과를 거두고 있는데요. 모든 광통신 주파수 대역에서 작동이 가능한 광다이오드 소자를 세계 최초로 개발하는 등 나노기술과 정보통신기술을 융합해 차세대 광컴퓨터 및 신경회로망 구성에 핵심이 되는 나노광소자 구현 기술을 실용화 단계까지 발전시키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 20여년 동안 나노광학기술 발전의 큰 장애 요인이었던 국소영역에서의 에너지 손실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최근의 연구결과를 통해 세계 최고 권위지인 네이처 및 관련 자매지 등에 다수의 연구 논문을 게재하는 등 세계적인 연구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이에 더하여 송 교수는 종래의 광학분야에 열린 양자역학 이론 및 수학적 대칭성 또는 특이성을 도입해 기존 물리적 한계를 극복하려는 시도와 함께 열린 양자역학이라는 이론을 실험적으로 검증하고 발전시키기 위한 새로운 광과학 영역을 개척하는 연구를 창의적 연구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기사 링크>
http://www.etnews.com/2019070300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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