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다 지원 … 전 부문 우승자 배출

한양대 이현준 학생(관현악과 17)이 ‘제14회 제주국제관악콩쿠르’에서 트럼펫 부문 1위의 영예를 안았다.
 
동아음악콩쿠르 1위, 금호 영아티스트 독주회 경력을 지닌 그는 2년 전 콩쿠르에 참가해 2차까지 진출했고 두 번째 도전만에 올해 1위에 올랐다.
 
유일한 한국인 우승자 이현준 학생을 비롯해 호른 부문은 리우 양(Liu Yang, 중국), 테너 트롬본은 크리스 가핏(Kris Garfitt, 영국)이 1위를 차지했다. 금관5중주는 브라스텟(BRASStet, 체코)이 우승했다. 올해 콩쿠르 우승자에게는 미화 8000달러가 상금으로 주어진다.
 
한편, 이번 제주국제관악콩쿠르는 역대 최다 참가자가 몰렸다. 트럼펫 10개국 69명, 호른 6개국 58명, 테너 트롬본 11개국 67명, 금관5중주 7개국 11팀(55명) 등 15개국 249명이 경연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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