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증한 트럼펫은 콩쿠르 우상 부상 ...1000만원 상당

이현준 학생
이현준 학생(관현악 17)이 후배 양성을 위해 1000만원 상당의 수제 트럼펫을 모교 남문중학교에 기증했다.
 
이 학생은 지난 8월 아시아 최대 관악콩쿠르인 제14회 제주국제관악콩쿠르에서 트럼펫 부분 1위를 차지하며 유일한 한국인 우승자로 이름을 올렸다. 이 학생이 기증한 트럼펫은 제주국제관악콩쿠르의 우승과 함께 부상으로 받은 것이다.
 
이현준 학생은 “지금의 제가 있기까지 트럼펫의 기본기와 연주자의 기본소양을 지도해준 남문중 윈드오케스트라에 감사하다”며 “남문윈드오케스트라 후배들이 연주에 정진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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