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6일자 '‘코로나 격리’에 지친 우리… 격려해 주는 ‘마음의 방역’ 필요해' 기사

2월 26일자 <서울신문>은 ‘심리방역’에 대해 보도했습니다. 새로운 감염병이 유행할 때 사람들은 불안과 공포, 불면, 주변에 대한 의심, 과도한 경계, 무기력증 등의 스트레스 반응을 보인다고 합니다. 심리방역이란 이처럼 감염병으로 인한 마음의 고통을 예방하고 치유한다는 의미입니다. 과거 사스와 메르스 사태 당시 감염자와 격리자를 추적 관찰한 결과를 보면 우울증과 같은 심리적 고통을 호소하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이번 코로나 19사태에도 감염병 치료가 끝난 뒤 환자와 그 가족의 정신건강을 보살필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노성원 의학과 교수는 “가족과 사회가 우리 모두의 일이니 같이 받아주고 응원하고 돕는다면 함께 불안감을 극복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면서 “어느 누구도 일방적인 가해자나 피해자가 아니다. 모두 함께 대처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기사 링크>
https://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200226018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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