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4일 <서울경제>는 초대 산학협력학회장인 김우승 에리카캠퍼스 부총장의 인터뷰를 전했습니다. 한양대 에리카캠퍼스는 연간 현장실습생이 1,000명에 달할 정도로 그 어느 곳보다 활발한 현장실습이 이뤄지고 있는데요.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산학연 클러스터를 구축했으며 160개 넘는 기업이 캠퍼스에 입주해 있습니다. 한양대 에리카캠퍼스의 산학협력 노하우를 배우기 위해 이곳을 방문한 대학만 50곳이 넘는다고 합니다. 이에대해 김우승 부총장은 "우리 학교의 경우 교수와 직원은 물론이고 부총장도 산업체 인사들에게 먼저 다가가 명함을 주고 실습기업 유치에 나서고 있다”며 “대학의 모든 구성원이 학생들의 취업과 인재 육성을 위해 한마음으로 움직이는 게 관건이다. 빌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가 세계에서 가장 많은 직원을 채용하는 학교로 알려진 워터루 대학은 기업체와 학교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는 전담직원만 160명에 이른다. '열정페이' 없는 현장실습 문화 확산을 위해 정부, 대학, 기업 모두의 협력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