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4일 <헤럴드경제>는 드라마 전통화 디렉터로 맹활약 중인 오순경 민화작가의 인터뷰를 전했습니다. 한양대 연극영화과를 졸업한 오순경 작가는 처음엔 취미생활로 민화를 시작했다고 하는데요. 세계 최대 핸드백 ODM 업체인 시몬느의 박은관 회장이 오 작가의 가능성을 한 눈에 알아보고 적극 지원해 줌으로써 전업 '작가' 타이틀을 달게 됐다고 합니다. 본격적으로 작품활동에 돌입하면서 드라마 소품작업에도 참여하게 됐다고 하는데요. '민화 작가'로 진가를 발휘하며 드라마 마마를 통해 대중에게도 이름을 알리게 됐다고 합니다. 현재는 드라마 '사임당-빛의 일기'에 등장하는 대부분의 그림을 맡고 있다고 하는데요. 오 작가는 "민화는 우리 생활이다. 집에 놓는 그림이고. 복을 기원하는 그림이다. 그런데 옛날 것으로 생각하고 그 아름다움을 잘 모르는게 안타깝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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