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의 묘약』, 『인생의 일요일들』, 『여름, 알래스카』, 『우리가 몰랐던 울릉도, 1882년 여름』

김화영 / 문학동네

정혜윤 / 로고폴리스
『인생의 일요일들』에는 저자의 일상과 그리스 여행기가 교차하며 등장한다. 특히 그리스에서 만난 사람들과의 대화나 그리스 신화를 곱씹는 내용은 그리스의 정취를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게 해준다. 저자는 "글을 쓰면서 자신의 마음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확인할 수 있었고 이를 독자들과 나누고 싶었다"며 책을 쓴 이유를 밝혔다.

김창수 / 조율
『여름, 알래스카』는 더운 여름과 추운 알래스카의 신선한 조합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15일간의 여행을 순서대로 따라가다 보면 알래스카가 간직한 다양한 자연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 책 속에 담긴 선명한 사진들을 보며 시원한 알래스카를 만나 무더운 여름을 이겨낼 힘을 충전해보는 건 어떨까?

김도훈, 박시훈 / 디앤씨북스
『우리가 몰랐던 울릉도, 1882년 여름』은 소설과 그에 대한 해설이 반복되는 형식으로, 여행 에세이로 보기엔 어려울 수도 있다. 하지만 12일간의 울릉도 조사 기록이 담긴 검찰일기를 바탕으로 쓰였기 때문에 130여 년 전 울릉도의 모습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역사적 사실이 담보되는 사료에 상상력이 더해진 글인 만큼 독자가 울릉도와 독도의 역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코로나로 인해 여행가기 어려운 지금, 집에서 여행의 느낌을 내보는 건 어떨까? 자세한 내용은 백남학술정보관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본 내용은 2020. 6.19 백남학술정보관 공식 블로그에 게시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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