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3일 오전 11시 30분 롯데콘서트홀
박종성(음악대학원 석사) 학생이 10월 23일 시네콘서트에서 엔리오 모리코네 작품을 하모니카로 연주한다.
현대 영화음악의 거장들을 만나는 시네콘서트가 차례로 서울 롯데콘서트홀 무대에 오른다. 7월 24일 존 윌리엄스를 조명하는 시네콘서트에서는 금관 오중주단 '브라스 마켓'이 1984년 로스앤젤레스 올림픽 팡파르 ‘Summon the Heroes’를 시작으로 ‘인디애나 존스’ ‘쥬라기 공원’ 같은 히트영화의 테마음악을 연주한다.
10월 23일 열리는 시네콘서트에서는 최근 영원한 음악의 별이 된 엔니오 모리꼬네의 음악을 재조명하는 시간을 갖는다. 박종성 학생은 영화 '미션' 중 '가브리엘의 오보에'를 비롯해 영화 '러브어페어' 주제곡 등 모리코네의 대표 음악 9곡을 조영훈의 피아노와 함께 연주한다. 시네콘서트의 티켓가격은 전석 3만원이다.
한편, 박 씨는 한양대 음악대학원에서 오케스트라 지휘 석사과정을 밟고 있는 하모니카 연주가다. ‘한 뼘짜리’ 악기로 코리안심포니 오케스트라, 프라임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등과 협연했고 소프라노 조수미의 전국 투어콘서트에도 동행하며 얼굴을 알려왔다.

한양커뮤니케이터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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