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부터 내달 29일까지...전과정 비대면으로 진행
31일 한양대는 취업포털 '캐치'와 협업해 졸업을 앞둔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온라인으로 취업박람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의 여파로 각종 대학 행사와 채용박람회가 취소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박람회는 일대다 화상상담부터 채용설명회까지 전 과정이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이번 취업박람회에는 SK, 롯데, LS, GS, 현대카드 등 대기업들의 참여가 확정됐다. 박람회는 △‘Live로 진행되는 기업별 채용설명회’ △인사담당자/현직자와 함께 진행하는 ‘일대다 화상상담’ △24시간 내 기업담당자가 질문에 답변을 달아주는 ‘채용상담게시판’ △ ‘기업홍보관’을 주요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참석을 원하는 재학생 및 졸업생은 31일부터 박람회가 끝나는 9월 29일까지 참가신청 사이트 등록을 통해 해당 박람회에 참가할 수 있다.
김성수 한양대 커리어개발센터장은 “코로나19 여파에 취업 시장이 위축되면서 취업준비생을 지원하기 위해 온라인 채용박람회를 기획했다”며 “실시간 채용설명회와 실무자 화상상담을 통해 구직자들의 취업활동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코로나19의 여파로 온라인 채용박람회를 개최하는 대학들이 한양대 외에도 고려대, 성균관대, 연세대 등 점점 늘어나는 추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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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커뮤니케이터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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