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5일자 「“한양대, 産學연계 플랫폼·공유교육으로 경쟁력 키울 것”」 기사
10월 5일자 <한국경제>는 김우승 한양대학교 총장과의 인터뷰 기사를 전했습니다. 이번 인터뷰에서 김 총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 교육 혁신을 위해선 환경, 방법, 내용 등 세 가지가 모두 바뀌어야 합니다. 재정을 투입하면 환경은 쉽게 바꿀 수 있지만, 교육방법과 콘텐츠는 가르치는 사람들의 몫이라 변화가 쉽지 않죠. 우선 학교가 나서 사회 니즈를 반영하는 교과과정과 교육 플랫폼을 구축해야 합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김 총장은 텔레프레전스 기반의 '하이 라이브(HY-LIVE)'와 산학연계 교육혁신 플랫폼인 'IC-PBL'을 소개했습니다. 또한 "하이라이브를 통해 공유교육도 확대할 수 있다"며 "요즘은 유튜브로 모든 콘텐츠가 공유되는 시대, 대학교육도 마찬가지로 좋은 강사진, 양질의 교육 콘텐츠를 각 대학이 공유하는 시대가 정착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김 총장은 "비대면 시대, 학령인구 감소 등을 감안할 때 미래에 살아남는 대학은 '연구 중심의 대학'"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콘텐츠는 여기저기에 널려 있어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대학의 역할은 줄어들 것이라며 일반 지식을 뛰어넘는 연구 중심의 대학만이 살아남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아울러 김 총장은 "미래에 살아남을 수 있는 대학은 학부생뿐만이 아니라 평생학습에 초점을 둔 대학"이라며 "정부가 온라인 석사과정을 허용하면서 각종 비대면 수업 규제가 대부분 해소된 만큼 이제 질 좋은 교육 콘텐츠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 것은 대학들의 몫이 됐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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