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데이터를 활용한 표준 모델 개발 및 데이터 보급과 활용을 위한 기반 마련 예정

한양대학교병원이 보건복지부 '보건의료 데이터 중심병원' 시범사업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10월 20일 현판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한양대병원 동관 8층 제1회의실에서 개최된 현판식에는 최호순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윤호주 원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양대학교 보건의료 데이터 중심병원 현판 수여식
(출처: 한양대학교병원)


'보건의료 데이터 중심 병원' 사업은 임상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치료기술 개선, 신약개발 등 연구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한 산·학·연·병 연계 데이터 클러스터를 육성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한양대병원은 선 순환적인 의료데이터를 활용 가능한 Learning Health System(LHS)체계 수립을 목표로 의료 데이터를 활용한 표준 모델 개발 및 데이터 보급과 활용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또한 삼성서울병원, 창원삼성병원과 함께 의료데이터 활용을 위한 표준화를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보건복지부의 '보건의료 데이터 중심병원'은 지난 8월 누적 환자 수 100만 명 이상, 연구 역량 등을 갖춘 중대형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하였으며, 평과 결과, 한양대를 포함한 5개의 컨소시엄 및 병원·기업이 사업 참여 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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