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 발행인 김석종 동문(언론정보대학원 언론정보학 석사과정)과 한국경제신문 발행인 김정호 동문(신문방송학과)이 신문협회 부회장으로 선임됐다.한국신문협회는 21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정기총회 및 이사회를 열었다. 신문협회는 이날 정기총회에서 이사 22명, 감사 2명 등 총 24명의 새 임원을 선출했다. 임기는 2026년 정기총회까지다.
3월 25일 자 SBS 뉴스는 RSU 제도에 관해 보도했다. RSU는 성과급을 현금으로 지급하는 대신, 일정 기간 후에 주식으로 보상하는 제도다. 회사가 성장하면 받게 되는 주식의 가치도 늘어나기 때문에 국내 기업이 연이어 RSU 제도를 도입하고 있었다. 그러나 LS 그룹이 도입 1년만에 이를 폐지한다고 밝혔다.국내 상장사 중 최초로 RSU 제도를 도입한 한화의 케이스를 통해 RSU 제도 도입이 임원들의 장기 성과 독려보다는 오너일가의 승계 수단이 되는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었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이창민 경영학부 교수는 “주
3월 27일 자 KBS 뉴스는 서울시의 재건축·재개발 활성화 정비사업에 관해 보도했다. 기존 서울 시내 산자락은 건물 노후에도 불구하고 높이 규제로 인해 개발을 진행할 수 없는 경우가 많았다. 이에 서울시가 정비사업을 통해 높이와 용적률 제한을 대폭 완화하는 재건축·재개발을 활성화하기로 했다.고도지구는 기존 20m에서 45m로, 경관지구는 기존 12m에서 20m로 높이 제한을 완화했다. 역세권을 중심으로 고밀 복합개발이 필요한 곳은 '준주거'까지 용도지역을 상향하고, 현재 10~20% 수준인 허용용적률 인센티브 범위도 20~40%까
4월 1일 자 YTN 뉴스는 국내 반도체주 강세와 코스피 전망에 관해 보도했다.지난 1분기 외국인들이 국내 반도체주를 집중적으로 사들이고 있다. 사상 처음 15조 원 이상 매수된 것으로 밝혀졌다. 그중 삼성전자가 5조 5천억 원을 차지하고 있다. 이에 대해 유혜미 경제금융학부 교수는 “미국발로 AI 관련 반도체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면서 최대 수혜 기업으로 삼성전자를 꼽은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반도체 업황이 좋은 사이클로 들어섰고 AI와 관련된 반도체 수요는 앞으로 상당 기간 늘어날 것으로 보기 때문에 삼성전자
신영전 의학과 교수는 4월 1일 자 에 칼럼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일’’을 기고했다. 신 교수는 어머니의 간병과 요양원 입소 경험을 서술하며 고령화 사회에서 돌봄 체계 구축의 필요성에 대해 역설했다.2025년 대한민국은 인구 5명 중 1명이 만 65살 이상의 노인인 초고령사회로 진입한다. 신 교수는 “현재 1인 가구 비율이 34%에 달하니, 지금 바로 좋은 돌봄 체계를 만드는 데 전력을 기울이지 않으면, 현재 장년층은 역사상 가장 외로운 말년을 맞이할 것이다”라며 “이미 간병살인 등 극단적인 비극들이 생겨나기 시작했다.
안지선 경영학부 교수는 4월 1일 자 에 칼럼 ‘환자의 75%, 온라인 리뷰 보고 병원 고른다’를 기고했다. 최근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의료 서비스 이용자의 75% 이상이 온라인 리뷰에 크게 의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스탠퍼드대와 워싱턴대 연구진에 따르면 온라인에서의 평점이 의료 서비스 품질과 연관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리뷰 내용을 인공지능으로 분석한 결과 대기 시간, 의료진 매너, 편의시설 등 부가적인 서비스 품질에 대한 내용보다 진단 및 처방 방법 등 의료 서비스 품질에 대한 언급이 의료진 결정에 더 큰 영향을
3월 28일 자 는 여야의 저출산 대책에 대해 보도했다. 지난해 합계출산율은 0.72명으로 통계 작성이 시작된 이래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에 여·야 모두 앞다퉈서 관련 대책을 내놓고 있다. 자녀 출생 시 1개월 유급 아빠휴가 의무화(국힘), 전 국민 출산·육아 휴직과 급여 보장(민주) 등 일·가정 양립과 근로시간 단축 방안은 제도 밖의 중소기업 노동자들을 보호할 방안과 기업들을 어떻게 설득할지에 대한 청사진이 없는 게 문제이다.허수연 공공정책대학원 교수는 "지금 제도화된 휴가 사용도 어려운 기업 문화에서 기업을 어떻게
3월 27일 자 는 쿠팡의 대규모 투자 계획에 대해 보도했다. 쿠팡이 한국 진출을 본격화한 중국 이커머스와의 경쟁에 돌입하며, 오는 2026년까지 물류 인프라 확충에 3조 원 이상을 투입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유료 멤버십 회원은 무료로 쓸 수 있는 로켓배송 가능지역인 '쿠세권'을 전국 모든 지역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로켓배송이 확대될 지역 대부분은 행정안전부가 지정한 인구감소지역으로 생필품과 식료품 구매에 어려움을 겪는 곳이다.강형구 파이낸스경영학과 교수는 "소비자의 삶의 질 개선과 함께 막대한 신규 고용 등
3월 29일 자 한국일보는 윤석열 대통령의 민생토론회에 관해 보도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전국을 돌며 진행한 24번의 민생토론회가 잠정 중단됐다. 정책의 타당성과 재원 확보책이 부재했다는 지적이다.올해 1월까지만 해도 기획재정부는 저소득층에 국가장학금을 확대해 양질의 교육기회를 보장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달 5일 토론회에서 윤 대통령은 전체 대학생의 75%에 장학금을 주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기존 경제정책방향과는 상당히 거리가 있다. 대거 삭감한 R&D 예산이 국회를 통과한지 한 달도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 내년 R&D 예산을 대폭
고운기 ERICA 문화콘텐츠학과 교수는 3월 23일자 에 칼럼 ‘외교에서의 공식과 비공식’을 기고했다.고 교수는 “격식을 차린다는 것은 예의와 직결된다”며 “이는 외교에서 더 첨예한 법인데, 나라 꼴이 잘 유지되던 시대일수록 엄정했으니, 거꾸로 보면 엄정했기에 관계 또한 잘 유지되는 것이고, 그 결과가 나라에 이익을 주었다”고 했다. 다만 고 교수는 “그런데 외교는 이런 프로토콜에 국한하지 않는다”며 “긴하고 중한 정보는 도리어 낮은 자리에서 비공식으로 교유되기도 한다”고 설명했다.고 교수는 박지원, 신유한의 사례를 소개
3월 25일 자 는 BCI 기술에 대해 보도했다. 24일 과학계에 따르면 미래 기술로만 여겨졌던 BCI 기술의 실제 성과가 속속 오고 있다. BCI 기술은 뇌 외부에서 뇌파를 측정해 컴퓨터에 신호를 보내는 비침습형과 뇌 안쪽에 칩이나 전극을 심어 뇌 전기신호를 전송하는 침습형으로 나뉜다. 임창환 전기생체공학부 교수는 “비침습형은 대부분 정상인을 대상으로 하는 기술로 교육, 엔터테인먼트, 수면 등을 보조하는 데 필요하다”고 말했다. 반면 침습형 BCI 기술은 파킨슨병과 같은 퇴행성 뇌질환이나 사지마비, 실명 등을 치료하는
3월 25일 자 은 청약제도 개편에 대해 보도했다. 국토교통부는 25일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과 ‘공공주택특별법 시행규칙’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주택 청약 시 결혼에 따른 불이익을 해소하고 출산 가구가 더 많은 내 집 마련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한 게 주요 내용이다. 개편되는 청약제도는 신생아 특별공급 신설, 부부 중복 청약 허용, 다자녀 특별공급 기준 2자녀 완화 등이다.유혜미 경제금융학부 교수는 “혼인율이 떨어지고 출산율이 하락하는 배경에 높은 주택가격, 혹은 주거불안이 있다는 여러 가지 연구 결과들이 발표되고
한양대학교 류마티즘연구원이 바스젠바이오와 류마티스 질환 신약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협약식에는 배상철 류마티즘연구원장, 김태환 류마티스병원장, 최찬범 류마티스내과장, 권영창 류마티즘연구원 연구교수, 바스젠바이오 김호 대표, 김정은 본부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협약은 한양대학교 류마티즘연구원에서 구축한 코호트 데이터를 기반으로 바스젠바이오의 약물 효과 시뮬레이션을 활용해 류마티스관절염 및 전신홍반루푸스 등 자가면역질환의 신규 약물 타깃을 발굴하기 위해 진행됐다.
3월 27일 자 는 강북권 개발 계획에 대해 보도했다. 26일 서울시는 서울 인구 10명 중 4명 넘게 살고 있는 강북권을 강남 수준으로 개발하겠다는 청사진을 내놨다. 대규모 유휴부지에는 사업시행자가 희망 용도와 규모를 자유롭게 제안하는 제도인 ‘균형발전 화이트사이트(사전협상제)’를 도입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신도시와 맞먹는 주거지도 조성할 계획이다. 법 개정 사항은 아니지만 이 같은 계획이 성공하려면 강북권 일대 교통 인프라 등도 함께 정비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이창무 도시공학과 교수는 “강북권에 상
카카오가 28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어 차경진 경영대학 교수를 카카오 사외이사로 선임했다.카카오는 언론과 법조계 출신 인사들을 사내이사로 선임하고, 인공지능(AI) 전담 조직을 신설했다. 사법 리스크 관리와 성장 동력 확보에 고루 힘쓰기 위한 조직 개편이다. 사외이사로는 차경진 경영학부 교수를 새로 선임했다. 차 교수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AI 기반 서비스 분야의 전문가로, 카카오의 신규 사업 확대에 따른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검토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조언할 것으로 기대된다.
3월 25일자 은 ‘봄의 불청객’으로 불리는 춘곤증의 원인 및 극복 방안에 관해 보도했다.춘곤증은 봄에 찾아오는 일시적 환경 부적응증이다. 춘곤증의 대표적인 원인으로는 생체리듬과 관련된 ‘일주기의 변화’가 꼽힌다. 박훈기 의학과 교수는 “겨우내 짧았던 일조시간이 (봄에) 길어지면서 활동량이 늘어나다 보니 일시적으로 몸에 적응장애가 나타난다”며 “춘분을 기점으로 증상이 많이 줄어든다”고 했다. 춘곤증이 유난히 발현되는 상황들도 있다. 박 교수는 “춘곤증은 심리 상태와도 관련이 있어 눈코 뜰 새 없이 바쁠 때는 못 느끼다가
박병관 SK텔레콤 부사장은 3월 26일 자 기사에서 통신사 콜센터용 AI 개발과 관련한 인터뷰를 진행했다.박 동문은 한양대 전기·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위스콘신대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삼성종합기술원에서 영상 비전 처리 기술을 담당했고, 2013년에 SK텔레콤에 합류했다. 티맵에서 표지판 이미지를 자동으로 인식하는 기술, 안면 인식 보안 솔루션, 적대적 생성신경망을 활용해 얼굴 이미지를 캐릭터로 변경하는 기술 등을 개발했다.박 동문은 "직접 초거대 AI를 개발하는 자강이 중요하지만, 외부 기술을 활용해 서비스
최근 금융권과 재계에서 여성 사외이사들의 비중이 높아지고, 이사회 의장으로 선출되는 등 여풍(女風)이 두드러지고 있다. 이는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과 관련해 성(性) 다양성을 확보함과 동시에 금융당국이 제시한 가이드라인을 지키기 위한 행보로 분석된다.금융권뿐만 아니라 재계에서도 여성 사외이사가 늘어나는 추세다. 여미숙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에쓰오일과 CJ대한통운의 사외이사를 맡고 있다.
3월 27일 리엔장의원의 병원경영지원 기업 에이티움의 대표 장영우가 간호대학에 “에이티움 장학금” 2천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서 에이티움은 지난 해 간호대학 학생 2명에게 첫 장학기금 기탁을 시작으로 5년동안 총 2천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기로 밝혔다.이 자리에서 장영우 대표는 “앞으로 고령화 시대 노인 뷰티·미용 분야에 전문적인 간호 인재가 많이 필요 하다”면서 “작은 금액이지만 한양대 간호 인재 양성에 도움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에이티움은 국내 7개 지점을 비롯해 태국, 중국, 일본 등에 고
3월 27일 자 은 정부가 MZ(20·30대 청년)세대 공무원 이탈을 막고자 내놓은 ‘공무원 업무집중 여건 조성방안’에 대해 보도했다. 일선 MZ세대 공무원들 사이에서 “실효성이 없다”는 지적이 나오며 ‘대책을 위한 대책’이 아니라 악성 민원 응대 업무를 저연차에게 떠넘기는 관행을 해소하고, 악성 민원인으로부터 공무원을 보호하기 위한 법적 장치 마련 등 실질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김태윤 행정학과 교수는 “MZ세대가 떠나는 큰 이유는 차상급자들이 악성 민원을 저연차 공무원들에게 떠넘기는 것”이라며 “악성 민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