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한양대 감염병관리위원회(이하 감관위)는 단체 문자를 통해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증가 추세 상황에서 구성원들의 적극적인 주의를 요청했다. 구체적인 내용을 담은 <한양인 실천 행동>도 함께 안내했다.

감관위는 지난 8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2.5단계로 격상되고 캠퍼스 내에서도 그에 따른 조치가 취해지고 있음에도 확진자와 밀접 접촉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라면서 모임이나 접촉을 통한 감염이 주원인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현장점검 결과 연구실 등에서 마스크 미착용 등 기본적인 방역 수칙이 잘 지켜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감관위는 이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대학 내 구성원들이 한양인 실천 행동을 준수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양인 실천 행동은 다음 4가지를 담고 있다. △ 개인적인 모든 모임 및 행사를 취소한다. △ 교내·외에서 혼밥을 실천한다. △ 마스크를 올바르게 착용한다. △ 연구실, 실험실, 사무실 내에서 마스크를 상시 착용한다.

한양인 실천 행동
한양인 실천 행동

 

저작권자 © 뉴스H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