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환자실 적정성 평가 2회 연속 1등급 쾌거

한양대학교 병원과 한양대학교 구리병원이 지난 16일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3차 중환자실 적정성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1등급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2019년 5~7월 만 18세 이상 중환자실 환자의 입원진료분으로 전국 287개 병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가지표는 ▲전담전문의 1인당 중환자실 병상 수 ▲간호사 1인당 중환자실 병상 수 ▲중환자실 전문장비 및 시설 구비 여부 ▲중환자 진료 프로토콜 구비율의 구조영역과 진료부분의 과정 및 결과영역의 3개 유형을 포함해 7개 지표로 평가가 이뤄졌다. 상급종합병원인 한양대학교병원은 대부분의 항목을 만점으로 종합점수 98.0점을 받아 전체평균 73.2점, 상급종합병원 평균 98.0점과 동일한 점수로 1등급을 획득했다. 다음으로 종합병원인 한양대학교 구리병원은 종합점수 100점을 받아 전체평균 73.2점, 종합병원 평균 68.9점으로 1등급을 받았다.

중환자실 적정성평가는 중환자실의 균형적이고 지속적인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상급 종합병원과 종합병원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2014년 처음 실시한 후 2017년부터 격년으로 실시하고 있다. 심사평가원 누리집에서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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