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남학술정보관, 대출순위 TOP 4 공개…1위 ‘총,균,쇠’

백남학술정보관이 지난 12월 17일 2020년 대출순위 TOP4를 공개했다. 한양인들이 2020년 가장 많이 읽은 책은 과연 무엇일까?

총 대출 수 123회를 기록한 제레드 다이아몬드의 ‘총,균,쇠’가 대출 수 1위를 기록하며. 2020년 가장 많이 대출된 도서로 선정됐다. 인종주의적 설명방식을 뒤집는 문명 발전에 관한 새로운 보고서로 한양인들의 지적 호기심을 채웠다.

▲ 1위 총, 균, 쇠 ⓒ 백남학술정보관 블로그
▲ 1위 총, 균, 쇠 ⓒ 백남학술정보관 블로그

2위로는 총 대출 수 91회를 기록한 올더스 헉슬리의 ‘멋진 신세계’가 선정됐다. 문명이 최고도로 발달해 과학이 사회의 모든 부문을 관리하게 된 미래세계를 풍자적으로 그리고 있는 디스토피아적 풍자소설로 새로운 세계로의 여행을 할 수 있다.

▲ 2위 멋진 신세계 ⓒ 백남학술정보관 블로그
▲ 2위 멋진 신세계 ⓒ 백남학술정보관 블로그

3위로는 총 대출 수 69회의 마이클 센델 교수의 ‘정의란 무엇인가’가 선정됐다. ‘정의’’에 대한 정답을 내려주는 책이 아닌 하버드대 마이클 샌델 교수의 문답 내용을 엮은 책으로, 본인만의 ‘정의’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다.

▲ 3위 정의란 무엇인가 ⓒ 백남학술정보관 블로그
▲ 3위 정의란 무엇인가 ⓒ 백남학술정보관 블로그

4위로는 총 대출 수 60회의 엄태웅, 최윤섭, 권창현의 ‘대학원생때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과 리처드 도킨스의 ‘이기적 유전자’가 공동 선정됐다. ‘대학원생때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은 대학원이라는 미지의 영역에 대한 궁극의 안내서로 대학원에 관심있는 학생이라면 관심을 가져볼만한 책이다. ‘이기적 유전자’는 드라마 SKY캐슬에도 등장한 유명한 책으로, 진화론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다윈의 ‘적자생존과 자연선택’이라는 개념을 유전자 단위로 끌어내려 진화를 설명하는 책이다.

▲ 공동 4위 대학원생때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 ⓒ 백남학술정보관 블로그
▲ 공동 4위 대학원생때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 ⓒ 백남학술정보관 블로그
▲ 공동 4위 이기적 유전자 ⓒ 백남학술정보관 블로그
▲ 공동 4위 이기적 유전자 ⓒ 백남학술정보관 블로그

2020년 대출 순위 TOP 4를 비롯해, 자세한 소식은 백남학술정보관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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