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김미경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교수가 최근 보건복지부로부터 국민건강영양조사 사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한양대가 21일 밝혔다.
김 교수는 ‘국민건강영양조사 및 조사체계 개편방안 연구(‘2006)’와 ‘국민건강조사 개선방안 마련(‘2018)’에 참여해 국민건강영양조사 체계 개편에 기여했고, 2008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영양조사개선위원을 시작으로 현재 국민건강영양조사를 비롯한 국가건강조사의 조정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며 국민건강영양조사의 질적 향상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김 교수는 “체계적으로 양질의 국가건강통계자료를 생산하는 것은 국민 건강 수준을 파악하고 증진시키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기반이며 국민건강영양조사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건강조사다”라며 “앞으로도 국민건강영양조사가 국민건강증진에 유용하게 활용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