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학과 83 동문, 22일 신임 대구지방법원장으로 취임해 업무 시작해
한양대 황영수 동문(법학과 83)이 지난 22일 신임 대구지방법원장에 임명됐다. 황씨는 취임 행사를 생략하고, 곧바로 업무에 시작했다.
황씨는 법관과 법원 직원들에게 “국민에게 봉사와 책임을 다하는 업무 처리를 할 것”을 요청했다. 이어 “사법부는 오랫동안 국민들로부터 신뢰받는 법원이 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지만 아직도 완전한 신뢰를 얻지 못하고 있다”며 “국민으로부터 위임받은 사법권의 본질은 재판에 있어 국민에 대한 봉사와 책임을 다하는 의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황영수 동문은 경상북도 청송 출신으로 포항고등학교를 거쳐 한양대 법대를 졸업하고, 제33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후 대구지법 의성지원장, 대구지법 포항지원장, 창원지법 수석부장판사, 대구지법 부장판사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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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하은 커뮤니케이터
diphda15@hanyang.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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