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9일 개최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개최

한양대 동문(작곡과 81)인 성악과 이민영 겸임교수가 고양시립합창단의 제68회 정기연주회 ‘사랑과 영혼의 초대 ’에서 지휘자로 나선다. 이번 연주회는 이민영 교수가 상임지휘자로 선정된 후 처음 개최되는 취임연주회로 29일 오후 8시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하이든 홀)에서 즐길 수 있다.

연주회 1부에서는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할 수 있는 ‘Share My Yoke’, ‘또 한송이 나의 모란’, ‘Nyon Nyon’, ‘번짐’ 등을 선보인다. 이어지는 2부에서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고귀한 희생을 추모하며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함께 전달하기 위해 모차르트 최후의 유작인 '레퀴엠 d단조'를 연주한다. 국내외 합창곡에 이 교수만의 참신하고 섬세한 해석이 더해질 전망이다.

한편 이민영 교수는 창원시립합창단, 수원시립합창단, 성남시립합창단에서 객원지휘를 했다. 2005년부터 2011년까지 춘천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를, 2017년부터 2021년 4월까지 익산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를 역임하며, 다양하고 섬세한 레퍼토리를 선보여 실력을 인정받았다. 이어 올해 5월 10일, 고양시립합창단의 제7대 상임지휘자로 선정돼 위촉장을 받았다.

고양시립합창단, 제68회 정기연주회 (ⓒ고양시청)
고양시립합창단, 제68회 정기연주회 (ⓒ고양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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