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창업지원단이 최근 서울산업진흥원(SBA)과 함께 해외시장 진출을 원하는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한 ‘2021 Global Investor Meet-up Day’(이하 밋업데이)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한양대가 6일 밝혔다.

밋업데이는 ‘Try Everything 2021 공동협력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해외시장진출과 해외투자유치를 원하는 스타트업과 해외투자자 간 비즈매칭 및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고자 지난달 14일부터 약 3주간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밋업데이에서는 20여 개 국내 초기기업(시드~시리즈A 투자유치단계)이 참여했고, 이들을 대상으로 △해외전문가 연계 글로벌 IR교육 및 1:1 피칭 코칭 △해외투자기관(액셀러레이터, VC) 및 바이어 초청 스타트업 피칭 행사 △해외투자자-스타트업 간 1:1 온라인 meet-up 등이 진행됐다.

밋업데이를 통해 약 200건의 매칭 상담 및 네트워킹이 이뤄졌고, 참여 투자자(바이어)의 깊은 관심을 받은 일부 기업은 후속미팅, 투자연계, 해외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 참가 등의 혜택을 제공받기로 했다.

전상경 한양대 창업지원단장은 “한양대가 보유한 다양한 글로벌 투자자 네트워크와 지속적인 연계·협력을 통해 국내 우수 스타트업의 스케일업과 글로벌 진출 발판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양대는 창업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해 초기창업패키지 사업의 일환으로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글로벌 시장의 트렌드를 파악하고 해외 진출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있다.

 

‘2021 Global Investor Meet-up Day’ 행사 사진
‘2021 Global Investor Meet-up Day’ 행사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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