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화 가능성이 검증된 팀은 초기 창업팀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

한양대학교(총장 김우승)가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황윤경)와 함께 오는 13일까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제2회 지역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대학생들과 지역주민이 지역 내 경제, 주거, 문화, 환경 등 다양한 분야의 문제점을 찾고 이에 대한 솔루션을 직접 도출하는 과정을 통해 지역구성원 간 교류 및 지역상생을 도모하는 목적으로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참가 대상은 성동구 및 인근지역주민, 대학(원)생, 직장인 등으로 사회문제 해결 아이디어 제안 및 문제해결 고도화 방안 발표를 진행해 총 900만원(최대 200만원)의 상금을 4팀에게 수여할 예정이다. 

공모전에서 선정된 아이디어 중 사업화 가능성이 검증된 팀의 경우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한양대학교의 보육공간, 멘토링, 사업화자금 등 다양한 사업화 인프라를 연계하여 초기 창업팀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김우승 총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지역주민 및 대학생의 지역 산업 현안사항에 대한 관심과 참여기회를 확대함으로써, 한양대와 성동구의 지역생상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공모전은 한양대, 청년, 지역주민 및 민간기관들과 적극 소통하고 협업하여 지역상생을 위한 취지로 진행되는 만큼 아이디어발굴에 그치지 않고, 주민들의 의견이 정책제안에 반영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신청은 한양대 창업지원단 홈페이지(https://startup.hanyang.ac.kr/)에서 가능하다. 공지사항의 '지역사회문제해결을 위한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지원서류를 다운로드 할 수 있으며, 이메일(ujinj@hanyang.ac.kr)로 접수하면 된다.

ⓒ한양대학교 창업지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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