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가 지난 10일 여의도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2021년 KDB 넥스트라운드 클로징데이(NextRound Closing Day)’에서 청년창업지원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했다.

산업은행의 ‘KDB 넥스트라운드’는 벤처·스타트업과 투자자를 연결해주는 시장형 투자유치 플랫폼으로 2016년부터 지금까지 총 535라운드를 개최해  1,969개의 참여 스타트업 중 471개의 스타트업이 투자유치에 성공하는데 기여해왔다.

한양대는 ‘KDB넥스트라운드’의 주요협력 파트너사로 매년 대학에서 육성하고있는 청년 창업팀들을 위한 ‘한양대 창업지원단 투자라운드’를 개최해 왔다. 특히 올해에는 한양대에서 추천한 창업팀 중 한 팀이  10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 유치에 성공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이날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 행사에는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 벤처기업협회장, 벤처캐피탈협회장 등 국내 벤처생태계의 핵심 구성원이 함께 모였고 실리콘밸리의 해외 벤처캐피탈 등이 원격으로 참여했으며 행사 전체가 넥스트라운드 온라인플랫폼을 통해 국내외 투자자 등에 생중계됐다.

이번 행사에서 한양대는 청년 창업과 벤처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우수 청년창업지원 기관으로 선정되어 푸른개구리상을 수상했다. 푸른개구리상은 5개 부문에서 각 1개 기관씩 선정되었다. 한양대가 받은 최우수 청년창업 지원기관상을 비롯해 올해의 호스팅 파트너상, 벤처생태계 확대⠂발전협력상, 베스트 지역벤처상, 넥스트라운드 올해의 펀딩상이 있다.

전상경 창업지원단장은 “고령화, 양극화 등 어려움에 직면한 우리사회 문제를 가장 부작용 없이 해결할 수 있는 방안 중의 하나는 유망한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여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창업생태계 활성화에 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KDB 넥스트라운드와 함께 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해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고 말했다.

2021년 ‘KDB 넥스트라운드 클로징데이(Closing Day)’ 에서 넥스트라운드 시상식을 마치고, 한양대 창업지원단장 전상경 교수(왼쪽 다섯번째)와 산업은행 이동걸 회장(왼쪽 여섯번째) 이 수상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2021년 ‘KDB 넥스트라운드 클로징데이(Closing Day)’ 에서 넥스트라운드 시상식을 마치고, 한양대 창업지원단장 전상경 교수(왼쪽 다섯번째)와 산업은행 이동걸 회장(왼쪽 여섯번째) 이 수상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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