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12월 30일 자 「현 고1 대입부터 '사회적 배려 대상자 10% 선발' 의무화」 뉴스
<EBS>가 12월 30일 자 뉴스에서 한양대를 사회적 약자에게 가장 많은 입학기회를 제공하는 대표 대학으로 소개했다.
지난해 한양대 서울캠퍼스 신입생의 12%인 430명은 기회균형선발 전형을 통해 입학했다. 기회균형선발은 저소득층 등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선발하는 특별전형이다. 한양대는 7년째 신입생의 10% 이상을 기회균형으로 뽑고 있어, 사회적 약자에게 가장 많은 입학 기회를 제공하는 대학으로 꼽힌다.
한양대 이재진 입학처장은 "꿈을 이뤄주는 곳이 대학이라면 사회적인 약자들에게 꿈을 이룰 수 있는 기회를 배려해 주는 것이 대학의 책무다"라고 말했다.
한편, 교육부는 대학들이 전체 모집인원의 10% 이상을 기회균형선발로 뽑도록 하는 고등교육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 또한 수도권 대학의 경우 지역균형 선발 비율도 10% 이상 의무화하도록 했다. 이번 시행령 개정안은 지난 9월 관련법 개정에 따른 후속조치로, 이번 달 17일까지 통합입법예고센터를 통해 국민들로부터 의견을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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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현 커뮤니케이터
pshyujc09@hanyang.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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