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 건축학부 안용한 교수가 지난 12일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열린 '기후변화 대응형 스마트 하우징 활성화 정책 세미나'에서 주제 발표를 했다.

유엔해비타트 한국위원회와 지속가능도시연구소, 스마트도시건축학회가 주관하는 '기후변화 대응형 스마트 하우징 활성화 정책 세미나'는 '스마트 하우징'이란 새로운 디지털 제조업 개념의 특성을 고려한 효과적 정책 및 제도적 공론화와 실효성 높은 정책의 법제화 추진 기반을 마련하고자 개최되었다.

안 교수는 이번 세미나에서 탄소배출량을 44%까지 감축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진 '스마트 하우징 활성화를 위한 인센티브 도입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안 교수의 발표 외에도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손태홍 연구위원의 주제발표가 진행됐다. 

발표 이후 진행된 주제토론에서는 아주대 조봉호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스마트 하우징 관련 첨단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후속 입법과제와 정책화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