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과 지적재산권법의 과제’ 주제로
한양대 법학연구소(소장 윤선희)와 제주대 법과정책연구원(원장 강주영)이 11일부터 이틀 간 ‘4차 산업혁명과 지적재산권법의 과제’를 주제로 2022 한·중·일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동북아를 대표하는 한국·중국·일본의 유수 법학자와 전문가들이 모여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각국의 최신 지적재산권(IP) 동향 및 관련 법제를 분석하고 개선점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첫날인 11일에는 △의료 AI를 둘러싼 법적 쟁점 △파라미터 발명의 특허성 △지식재산권 침해로 인한 손해배상책임 등을, 12일에는 △빅데이터에 관한 행위규제 모델 △테이터 관련 개정 부정경쟁방지법 등을 다룰 예정이다.
제주대학교에서 열리는 학술대회는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오프라인 방식을 병행해 진행되며,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1일차 ZOOM ID : 886 7912 4933 PW : 0211 / 2일차 ZOOM ID : 865 0644 7561 PW : 0212)
윤선희 교수은 “4차 산업혁명 국면에서 지적재산권에 대한 여러 법적이슈가 새롭게 등장하고 있다”며 “이에 따라 관련 법제를 분석하고 개선점을 모색하고자 3개국 전문가들이 모여 상호 논의하는 장을 마련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