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면활동 필요성이 큰 전공·실험·실습·실기·소규모 수업 위주로
한양대학교를 포함한 서울 주요 대학과 정부가 '대면수업 원칙'을 발표하면서, 새 학기 교내 대면수업이 늘어날 전망이다. 한양대를 비롯한 건국대·서울대·서울시립대·홍익대는 교육부 방침대로 대면수업을 원칙으로 새 학기 강의를 진행한다.
교육부가 지난 7일 발표한 '오미크론 대응 2022학년도 1학기 방역 및 학사 운영방안'은 새 학기부터 대면수업 운영 원칙이 실시되도록 학사 운영 방향을 세웠다. 또한, 방역 여건 상 비대면 수업이 불가피한 경우에도 대면수업을 부분적으로나마 시행할 것을 권고했다.
한양대는 1학기 학부 수업을 대면수업으로 시행하기로 결정했다. 다만, 80명 이상 대형강의 등에 한해 교강사 판단에 따라 실시간 화상강의를 시행한다. 특히 대면활동 필요성이 큰 전공·실험·실습·실기·소규모 수업 위주로 대면 수업 시행을 확대한다.
2월 8일 자 뉴스1 기사에 따르면, 교육부는 "대학생 학습 결손이 심화되고 있으며 결손 해소를 위해 대면활동 확대 기조를 유지해야 한다는 현장 의견이 있었다"며 정상적인 대학 대면 교육활동의 필요성을 밝혔다.
관련기사
키워드
'한양위키' 키워드 보기
#코로나19
연관링크
박수현 커뮤니케이터
pshyujc09@hanyang.ac.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