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지금 우리 학교는'(이하 지우학)에서 큰 주목을 받은 박지후 배우가 한양대학교 22학번 새내기가 된 소감을 밝혔다. 극 중 박 배우는 좀비로 변한 친구를 목격하고 충격에 빠지지만 소방관인 아빠에게 배운 남다른 위기 대처 능력으로 친구들을 돕는 '남온조' 역을 맡았다.
박 배우는 "현장에서 배우는 것 말고 제대로 된 현장 영화나 연극 영화를 올려보고, 학잠이나 과잠도 입어보며 생활하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고 스포츠 조선은 전했다.
또한 최근 박 배우는 학교 에브리타임에 글을 남기며 인사를 하기도 했다. 박 배우는 "새내기 인증을 하고 눈팅만 하고 있었는데 인기글이 '온조야 보고 있냐. 너 보고 있는 것 안다'여서 뜨끔했다."며 "감사한 마음과 한양대를 사랑하는 마음을 전하고, '지우학' 홍보도 하기 위해 에브리타임에 게시글을 작성했다."고 말했다.
박 배우는 '지우학'에서 함께 연기한 한양대 20학번 윤찬영 배우를 보며 한양대에 입학하고 싶다는 소망을 키웠다고 전했다. 그녀는 "한양대에 지원하기 전에 윤찬영 배우님이 한양대 20학번이라서 현장에 과잠 패딩을 입고 많이 오셨다. 그래서 궁금증이 생겼고 저도 모르게 한양대에 가고 싶은 열정이 생기더라."라고 말하며 "입학 후 윤찬영 배우와 청산, 온조끼리 한양대 생활도 잘해보자고 얘기를 나눴다."고 밝혔다.
한편, '지금 우리 학교는'은 좀비 바이러스가 시작된 학교에 고립되어 구조를 기다리는 학생들이 살아남기 위해 함께 손잡고 사투를 벌이는 이야기로, 동명의 웹툰을 시리즈화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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