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4일자「한양대, VR·메타버스로 '캠퍼스 혁신' 이끈다」기사

4월 24일자 <한국경제>는 캠퍼스 디지털 전환혁신사례로 최근 한양대 서울캠퍼스 학생복지관 한양플라자에 개관한 신개념 학습공간 ‘홈즈(HOLMZ)’를 소개했다. 홈즈는 집처럼 편안한 인테리어와 함께 최첨단 디지털 인프라를 갖췄으며, 학생들은 이곳에서 오프라인 강의뿐 아니라 세계 유수 대학의 수업을 온라인으로 듣는 무크(MOOC) 강좌에 참여할 수 있다.

홈즈는 크게 2층과 4층으로 나뉘어 2층에는 다양한 크기의 개인 열람실과 대규모 스터디룸이, 4층에는 스튜디오와 영상 편집실, 코딩실습실, 하이 라이브(HY-LIVE) VR 랩 등이 운영된다. HY-LIVE VR 랩은 다른 강의실에서 수업을 듣는 학생들과 실시간으로 다자간 수업을 진행하기 위해 첨단 송·수신기를 갖춘 공간이다. 여기서 HY-LIVE는 한양대가 개발한 홀로그램 기술을 활용한 실시간 교육 방식으로 현재 17개 대학, 20개 캠퍼스가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또한 영상 제작 능력을 갖춘 학생들로 구성된 ‘홈즈 학생 운영진’이 홈즈에 상주하며 동영상 제작에 익숙하지 않은 학생들을 돕고 SNS를 활용해 동영상 제작 팁을 공유한다.

한양대학교 김우승 총장은 “코로나19로 학생들에게 익숙해진 온라인 수업과 대면강의의 장점을 모두 살릴 수 있도록 공간을 마련했다”며 “시대 변화에 대응해 끊임없이 캠퍼스를 혁신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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