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 예술가들, 미술 작품에 자연과 환경을 녹여내다

한양대학교 박물관은 지난달 27일 '하나 아트버스(Hana Artverse)' 입선자 15명의 시상 및 전시회를 개최했다. 하나 아트버스는 한양대학교와 하나금융그룹, 스프링샤인, NFT 미술 거래 플랫폼 ‘캔버스’가 함께한 미술 공모전이다. 디지털 테크놀로지를 활용해 예술이 가상 영역까지 확대되도록 모든 수상 작품에 대체 불가능 토큰(NFT)을 지원하는 등,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위축된 발달장애인 문화예술 분야의 부흥을 도모했다. 박물관 3층 기획전시실에서 5월 13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전시에는 자연과 환경을 주제로 한 30여 점의 수상작을 만나 볼 수 있다.

▲ 한양대학교 박물관 입구에 설치된 '하나 아트버스' 공모전 전시회 안내 표지판.
▲ 한양대학교 박물관 입구에 설치된 '하나 아트버스' 공모전 전시회 안내 표지판.
▲ 시상식 이후 단체 사진 촬영 현장. 입상자의 부모님과 동료들이 수상의 감격적인 순간을 사진으로 기록하고 있다. 
▲ 시상식 이후 단체 사진 촬영 현장. 입상자의 부모님과 동료들이 수상의 감격적인 순간을 사진으로 기록하고 있다. 
▲ 방문객이 발달장애 예술가들의 작품을 감상하며 사진을 남기고 있다.
▲ 방문객이 발달장애 예술가들의 작품을 감상하며 사진을 남기고 있다.
▲ 하나 아트버스 입선작. 정성윤 작가의 '아쿠아플래닛 카멜리아 힐'.
▲ 하나 아트버스 입선작. 정성윤 작가의 '아쿠아플래닛 카멜리아 힐'.
▲ 입선자들이 수상의 기쁨을 만끽하며 작품 앞에서 사진을 찍고 있다.
▲ 입선자들이 수상의 기쁨을 만끽하며 작품 앞에서 사진을 찍고 있다.
▲ 대상작으로는 한승헌 작가의 '숲 속 친구들'이 차지했다. 동화의 세상에서 숲 속 주인공들과 작가가 만나 컴퓨터 프로그래밍 언어로 소통하는 모습을 담은 작품이다.
▲ 대상작으로는 한승헌 작가의 '숲 속 친구들'이 차지했다. 동화의 세상에서 숲 속 주인공들과 작가가 만나 컴퓨터 프로그래밍 언어로 소통하는 모습을 담은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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