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 인권센터가 인권서포터즈 학생들과 함께 학내 인권의식 함양을 위하여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2022년 인권주간 행사를 개최한다. 인권영화제, 인권특강, 4행시 공모전, 인권문구 캠페인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릴 예정이며, 해당 기간 동안 신본관 앞에서 인권센터 부스행사가 진행된다.

먼저, 인권영화제에서는 두 편의 영화를 만나볼 수 있다. 25일에는 '복지식당', 27일에는 '너에게 가는 길'이 상영된다. 특히 '너에게 가는 길'은 상영 후 감독 및 출연진과 대화할 수 있는 GV가 진행될 예정이다. 인권영화제는 박물관 2층 세미나실에서 진행되며, 모두 한글 자막을 포함하여 상영된다.

다음으로 인권명사특강은 성범죄와 관련된 주제로 서혜진 변호사의 강연을 들을 수 있으며, 26일 제3법학관에서 진행된다. 4행시 공모전은 혐오표현을 주제로 사행시를 만들어 참여할 수 있다. 16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되며, 6월 8일에 시상이 이뤄진다. 인권문구 캠페인 또한 16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되며, "나는 나의 인권을 지키기 위해 _______ 한다"라는 문구를 완성하면 된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들은 한양대학교 인권서포터즈 인스타그램에서 댓글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진행되는 모든 행사는 신청/참여 바로가기 링크 또는 QR코드 스캔을 통해 참여 가능하며, 프로그램에 따라 사전 신청 참가자들에게는 커피쿠폰이 증정된다.